가전제품 새로 팔때 쓰던 제품 무상수거-업체들 공동지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가전제품 대리점들이 소비자가 구입한 냉장고.세탁기.에어컨등 가전제품을 배달하면서 구입자가 버리기를 원하는 舊제품을 무상 수거키로 했다.
25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전자공업진흥회와 가전업체들은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추진중인 廢가전제품의 회수.처리업무를 돕기위해 이같은 공동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가전제품 대리점들은 이를 위해 대림자원과 위탁계약을 맺어 소비자로부터 회수한 廢가전제품을 재활용하거나 부숴 없애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가전 3사는 4억원의 자금을 출연,대림자원이 올 상반기중 설비를 갖추도록 지원하고 이 회사가 서울지역만을 담당하는 점을 감안,앞으로 대상지역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