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국내 첫 비디오스키교실/한국어 안내전화카드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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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국내 최초로 스키교육용 비디오『어재식 비디오 스키교실』이 나왔다.지금까지는 주로 외국의 스키교육용 비디오를 단순 복제하는 수준이어서 우리 체형에 맞는 스키기술 발전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어재식씨(대한스키협회 경기이사)는 10년간 국가대표 스키선수를 지냈고 80년 레이크 플래시드 겨울올림픽 대표팀 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
1편인 초급자용에서는 스키의 역사.종류.용품선택및 사용요령.
준비운동.리프트 타고 내리기.보행.등행.직활강.정지등이,2편인중상급자용에서는 사활강.슈템기르란데.횡활강.슈템터언등 하이테크기술이 수록되어 있다.서진통상((587)152 3)제작,각 50분. ◆상일관광여행사에서는 8~9일 경남창원군동면 주남저수지로 철새탐조여행을 떠난다.한국조류협회 부회장 吳漢貞씨가 동행,조류에 관한 설명도 곁들인다.회원 2만2천원,비회원 2만7천원.(734)6991.
***「韓國語 안내전화카드」 등장 ◆미국여행 때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한국어 안내 전화카드를 (주)범한여행이 국내시판한다.사용방법은 미국 월드링크사의 한국어안내 전화번호를 누르고 한국어안내에 따라 자신이 소지한 전화카드의 번호를 누른 뒤,국내 전화번호를 누르면 된다.이 전화카드는 공중전화 뿐아니라 호텔.가정등 어떤 전화로도 가능하다.요금은 3분 한통화 기준으로 30달러 카드의 경우 네통화 할 수 있다.(707)3811. ***입장객 2천만명 돌파 行事 ◆서울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1월중 개관후 4년6개월만에 입장객 2천만명을 기록하게 된다.롯데월드는 9일 정오께 2천만번째 입장객이 탄생함에 따라「2천만번째 손님」을 선정,가족무료이용권.선물 증정 등 축하행사를 벌인다.
또한 2천만번째 손님이 탄생하는 전후 1주일간을「고객 사은 특별행사기간」으로 정해 연날리기.얼음조각전.마술 대축제.축하 퍼레이드.중남미 토속상품전 등을 펼친다.
***「이근택 암벽실전교실」 개설 ◆이근택암벽교실은 22~28일 설악산 양폭산장 일원에서 암벽실전교실을 연다.모집인원은 15명,나이 제한 없고 회비는 17만원.(928)4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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