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프·에드베리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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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슈테피 그라프(34.미국.(左))와 스테판 에드베리(38.스웨덴.(右))가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1980년대 후반부터 여자 테니스계를 주름잡았던 그라프는 22차례 메이저대회 우승을 포함해 통산 1백7차례의 단식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99년 은퇴한 뒤 앤드리 애거시(미국)와 결혼했다. 에드베리는 메이저대회 6회 우승을 포함해 남자 프로테니스 통산 41개의 타이틀을 갖고 있고 84년 LA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뒤 90년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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