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라크 점령 2년 늘릴 수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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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이라크 지도부가 새 정부 구성에 합의하지 못하면 미군의 점령기간이 2년 연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아드난 파차치 이라크 과도통치위원회 의장이 15일 경고했다. 파차치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국민은 앞으로 5개월 안에 주권을 되찾을 기회를 잡을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미군의 점령기간을 2년간 연장하는 방안이 선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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