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이통」 선정 관련/체신장관­전경련 회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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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윤동윤 체신부장관은 재계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토록 한 제2이동통신사업자 선정문제와 관련,21일 저녁 전경련회장단과 만나 이에 대한 정부지침을 전달하고 협의를 갖는다.
체신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와관련,『이날 모임은 사업자 선정문제를 전경련에 일임하는 것을 정식으로 통보할 뿐,선경·포철·쌍용 등 기존 참여업체외에 신규업체의 참여허용,사업자 선정방식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는 앞으로 전경련이 독자적으로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혀 선정과정에 정부가 더 이상 관여치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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