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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총학생회장 온건노선 후보 당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延世大등 전국 33개대학에서 비운동권이 총학생회장에 당선된데이어 서울대에서도 온건개혁노선을 표방하고 나선 학생운동조직 후보가 당선돼 대학운동권의 脫정치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관계기사 5面〉 서울대는 27일 94학년도 총학생회장 선거결과「21세기 통일한국을 향한 대학창조 진보학생 연대」(21세기 연대)의 姜炳遠(23.농경제4)-金泰勳(22.사법4)군이 총투표자 1만2천2백52명중 32%인 3천9백8표를 얻어 2위인 P D(민중민주)계열의 후보를 8백37표차로 누르고 총학생.부학생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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