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여객선 70척 2천년까지 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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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내년부터 2000년까지 연안여객선가운데 취항한지 25년이 넘은 70척의 노후선박이 새 선박으로 대체된다.
해운항만청은 10일 서해페리號 침몰사고를 계기로 연안여객선의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현재 1백8개 연안항로에 운항중인 1백53척의 선박가운데 낙도보조항로에 21척,일반항로에 49척등 모두 70척의 노후선박을 각각 새 선박으로 바꿔 취항시키기로 했다. 선박현대화사업에 들어가는 자금은 정부예산 1백20억원,계획조선자금 1천8백억원등 모두 1천9백60억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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