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생 수업복귀 19일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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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전국한의대학생회연합(全韓聯)은 등록및 수업복귀여부에 대해 1주일간 전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뒤 19일 최종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전한련측은 11~16일 6일동안 약사법개정안에 대해 각 학교별로 평가및 토의를 갖고 의견을 모은뒤17~19일 수업복귀여부에 대한 최종입장을 정리해 오는 19일 공식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이와 함께▲한약학대학 신설▲한방 첩약의료보험의 즉각 실시▲공중보건한의사제도 도입등을 보사부에 요구했다.
한편 약사법 개정안에 반발,지난 8일부터 4일째 慶熙大에서 단식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전국약학대학생회협의회(全藥協)소속 학생 40명은 11일중 약학대가 설치된 서울시내 대학을 순회방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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