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법정관리업체 내부거래행위 많아-증권감독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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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부도가 나거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내부자거래.시세조종등 불공정거래행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이후 부도.법정관리신청업체는 모두 22개사였다.
그런데 이중 절반이 넘는 15개사가 부도前 주식을 파는등 불공정행위로 적발돼 검찰에 고발되거나 시세차익 반환조치등을 당한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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