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는 사람 절반이 소주 최고-주류공업협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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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술마시는 사람들의 절반이 소주를 선호하고 있으며 주로 동료나친지와 어울릴때 술을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주류공업협회가 최근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주류소비성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좋아하는 술로 50.3%가 소주를 꼽았으며 그 다음이 맥주 32.8%,위스키 5.2%,와인4.9%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음주동기는「동료및 친지와 어울릴때」가 74.9%로 가장 많았고「사업상 관계」10.6%,「개인적인 기분」10.4%,「습관」4.1%등이었다.
장소는 대중음식점이 50%,유흥음식점이 20.5%로 나타났으며 집에서 마신다는 응답도 16.7%나 됐다.
한달 음주 횟수는 1~2회 29.5%,3~4회 27.3%, 5~6회 22.4%였으며 7회이상도 20.8%에 달했다.
1회 음주량은 소주 2홉들이(3백60㎖)기준으로 1병이 34.2%로 가장 많았고 반병 28.1%,반병이하 15.3%,1병반 12.6%등의 순이었다.
알콜도수 선호도는 20~25도가 33.3%,저알콜주인 4~9도가 31.1%로 나뉘었다.
〈李在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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