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200명 뽑기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대전시가 올 겨울방학 동안 운영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채용 인원이 지난해의 5배 수준으로 늘어난다.

시는 13일 "경기 불황으로 인한 학생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 체험 기회를 늘리기 위해 당초 계획(50명)보다 많은 2백명을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5개 구별로 40명씩 배치돼 2월 2일부터 27일까지 행정사무 보조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 대상 가구와 실직 가정.모자 가정 자녀를 우선 선발한다.

아르바이트 신청 희망자는 각 구청 자치행정과(동구는 주민자치과)에 14일부터 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일당은 2만3천20원. 042-600-2116.

대전=최준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