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라니아 왕비 '가장 우아한 여성'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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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요르단 라니아 왕비가 세계에서 '가장 우아한 여성'의 자리에 올랐다. 영국 잡지 '헬로'가 전 세계의 응답자들을 상대로 1년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세계의 왕가 여성.연예계 스타.모델 중 라니아 왕비가 가장 우아한 여성 타이틀을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라니아 왕비는 응답자 중 32%의 지지를 얻었다.

요르단의 압둘라 2세 국왕과 라니아 왕비는 지난해 10월 한국 경호업체인 ㈜NKTS를 신변경호업체로 선정, 국내에서 관심을 끌었다. 현재 태권도.합기도 등 무술 단수 합계가 개인당 10~20단에 이르는 정예 경호요원 다섯명이 요르단 국왕 부부를 경호하고 있다. 여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가 '우아한 여성' 2위에 뽑혔다. 여배우 니콜 키드먼은 3위였고, 모나코의 캐롤라인 공주는 7위였다.

[카이로 이타르타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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