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 착륙한 스피릿호의 표면 이동탐사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돼 이르면 15일(미국 현지시간)에야 시작될 전망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스피릿호 내의 탐사로봇을 착륙선 본체에서 분리시켜 화성 표면에 내려놓을 준비를 하고 있지만 착륙선을 감싸고 있다가 근처에 떨어진 에어백의 잔해를 피하기 위한 작업이 길어져 하선계획이 늦춰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NASA]
화성에 착륙한 스피릿호의 표면 이동탐사가 당초 예상보다 지연돼 이르면 15일(미국 현지시간)에야 시작될 전망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스피릿호 내의 탐사로봇을 착륙선 본체에서 분리시켜 화성 표면에 내려놓을 준비를 하고 있지만 착륙선을 감싸고 있다가 근처에 떨어진 에어백의 잔해를 피하기 위한 작업이 길어져 하선계획이 늦춰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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