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자녀 농가 학자금 8억 융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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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농협 경기도지회는 전문대 및 4년 제 대학·대학원에 재학중인 자녀를 둔 농가를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2학기학자금 8억4천5백 만원을 융자·지원한다.
농민자녀 학자금은 장기학자금 6억2천만원, 단기학자금 2억2천5백 만원으로 마을영농회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면 입학금·수업료·기성회비 등 등록금 전액을 융자받을 수 있다.
장기학자금의 경우 졸업 후 5년간 원금을 6회 분할상환 조건이며 단기학자금은 대출 받은 후 1년 이내 일시 상환하는 조건이다. 각각 연리 4.75%.
학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1ha 미만의 영세농가와 각종 재해를 당한 농가 등에 우선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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