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 북동부 바쿠바의 한 시아파 이슬람 사원 근처에서 9일 폭발사고가 발생, 최소한 6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고 현지 병원 관계자가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하지 사덱 바닌 사원에서 금요 기도회가 끝난 직후 사원 밖에 세워진 오토바이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바쿠바시는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 정권의 통치세력이었던 소수계 수니파와 당시 핍박받았던 다수파 시아파 주민들이 섞여 살고 있는 곳이다.
[AP]
이라크 바그다드 북동부 바쿠바의 한 시아파 이슬람 사원 근처에서 9일 폭발사고가 발생, 최소한 6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고 현지 병원 관계자가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하지 사덱 바닌 사원에서 금요 기도회가 끝난 직후 사원 밖에 세워진 오토바이에서 큰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바쿠바시는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 정권의 통치세력이었던 소수계 수니파와 당시 핍박받았던 다수파 시아파 주민들이 섞여 살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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