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부동산 시세] 강남권 재건축 두 달 만에 내림세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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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호 24면

5월 중순 이후 ‘반짝 상승세’를 보였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후속 매수세 부족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다. 또 구로구와 안산·시흥시처럼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은 비교적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지만 실거래가 동반되지 않는 호가 위주의 상승세였다. 중앙일보 조인스랜드와 한국부동산정보협회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평균 0.07% 올라 전주(0.09%)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그러나 지난주 0.75% 올랐던 송파구 재건축 아파트가 0.03% 떨어지는 등 강남권 재건축이 약세였다. 광진구(0.00%), 양천구(0.02%), 영등포구(0.02%) 등도 호가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수도권 역시 평균 0.1% 올랐지만 전반적으로 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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