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순 사진전‘Paradise in Seoul’
(9월 2일까지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02-737-7650).
땀을 훔치며 배기가스를 호흡하며 사람들을 피하며 걷는다.
서울에 지치고 거리에 지친다. 종로에서, 반포에서, 영등포에서.
그렇다면 나가보라, 한강 시민공원으로.
만날 수 있다, 바람에 몸을 뒤채는 수양버들을.
만져볼 수 있다, 강물을 헤적이는 햇살을.
나이를 잠깐 잊은 날, 반포지구로 찾아간다면.
<조현욱 기자>조현욱>
박홍순 사진전‘Paradise in Seoul’
(9월 2일까지 서울 신문로 성곡미술관,02-737-7650).
땀을 훔치며 배기가스를 호흡하며 사람들을 피하며 걷는다.
서울에 지치고 거리에 지친다. 종로에서, 반포에서, 영등포에서.
그렇다면 나가보라, 한강 시민공원으로.
만날 수 있다, 바람에 몸을 뒤채는 수양버들을.
만져볼 수 있다, 강물을 헤적이는 햇살을.
나이를 잠깐 잊은 날, 반포지구로 찾아간다면.
<조현욱 기자>조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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