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고생 시내버스料 내달부터 현금내면 7백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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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다음달 1일부터 인천 지역에서 중.고생(청소년)들이 현금으로 버스요금을 낼 경우 할인되지 않는다. 인천시는 교통카드 사용을 적극 유도하고 버스업체의 정확한 운송 수입금 등을 파악하기 위해 학생들이 현금 승차할 때 주던 2백원의 할인 혜택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금 승차시 일반 시내버스는 5백원에서 7백원으로, 마을버스는 3백원에서 5백원으로 인상돼 어른 요금과 같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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