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환급 업무 전산화/7월부터 전국에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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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오는 7월부터는 전국 어느 세무서에서든 지금까지 20∼30일 걸리던 국세환급(원천징수나 중간 예납 등으로 미리 많이 낸 세금을 정산해 돌려주는 것)이 10∼20일로 열흘 가량 빨라진다.
이는 국세청이 지금까지 서울시내 38개 세무서에서만 해오던 국세 환급업무 전산화를 하반기부터 전국 1백30개 모든 세무서로 확대함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일반인의 국세환급은 종전에 신고후 30일 걸리던 것이 20일로,수출업자 등을 위한 조기환급은 신고후 20일에서 10일로 짧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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