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달러당 113.55 “최고”/루블은 연일 최저가 폴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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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동경=연합】 일본 엔화는 9일 동경 외환시장에서 전날 폐장시세보다 달러당 0.10엔이 낮은 1백13.55엔으로 개장,전날의 1백13.65엔을 웃도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엔화는 8일 오전 한때 달러당 1백13.35엔까지 급상승했으나 일본은행이 1백13.45엔대에서 시장개입에 들어가 엔을 방매하자 오전시세가 1백13엔대 후반으로 돌아섰다.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최근 하락을 거듭하고 있는 러시아 루블화 환율이 8일 달러당 7백40루블로 떨어져 다시 최저가를 기록했다.
모스크바은행간 환거래소 대변인은 루블화가 8일 달러당 7백40루블에 거래돼 1주일 전의 6백84루블,지난 6일의 7백12루블에 이어 최근들어 세번째 최저기록을 보였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암시장 환율은 달러당 7백60루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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