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전 불편해소 육사모임 무위/11기회동 안 나타나(주사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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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노태우·전두환 두 전직대통령간의 불편한 관계를 해소해보려던 육사11기 동기생들의 노력이 무위로 끝나 두 사람이 아직도 화해하기 어려운 상태임을 실증케 해주고 있다.
5일 오후 6시30분 국방부청사내 육군회관 무궁화홀에서 이상훈씨(한국야구위원회총재·전국방장관)가 최근 육사11기회장에 취임된 것과 관련,동기생들을 저녁에 초대해 자연스럽게 노·전회동을 이끌어보려 했으나 두 사람의 불참으로 끝내 무산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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