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폭탄폭발 결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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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뉴욕 월드 트레이드센터 폭발사건이 폭탄폭발에 의한 것이었다고 지난달 28일 공식 확인했다.
FBI 뉴욕지부 책임자인 제임스 팍스는 이날 WCBS방송과 회견에서 FBI 폭발물전문가들이 관련회의를 통해 검토한뒤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무역센터 무기한 폐쇄
한편 지난달 26일 폭탄테러를 당한 뉴욕 월드 트레이드센터 빌딩이 무기한 폐쇄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지가 이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빌딩내 각종 상품거래소와 뉴욕선물거래소 등을 포함한 전체 입주업체들이 총 5만5천여명의 입주직원을 위한 임시 사무실을 마련해야할 형편이며 이 빌딩이 단 2∼3일만 폐쇄돼도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지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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