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 5개 공화국 아주 게임 대거 참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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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동경 공동=연합】옛 소연방에 속했던 중앙아시아 5개 공화국이 내년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 당초예상보다 3백명이 많은5백50명의 선수 및 임원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일본올림픽위원회(JOC)의 소식통이 22일 전했다.
이들 5개 공화국은 카자흐스탄·키르기스탄·우즈베크스탄·타지크스탄·투르크메니스탄으로 내년도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된다.
소식통에 따르면 JOC집행위원인 다케다 쓰네가스위원이 이달 초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5개 공화국 NOC대표들과 만나 선수단 문제를 협의했는데 당시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탄은 각각 2백명을, 다른3개국은 각각 50명의 선수단을 파견하고 싶다고 밝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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