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내일 경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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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제31대 대한체육회장선거가 김운용 국제올림픽위원회(IOC)부위원장과 신동욱 대한제육회부회장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박정기 대한육상경기연맹, 최만립 대한올림픽위원회부위원장과 함께 17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후보를 사퇴했던 신동욱씨가 18일 후보등록마감직전에 후보추천인을 보완, 번복 입후보함으로써 김운용씨의 단독출마가 예상되던 대한체육회장선거가 경선 체제로 치러지게 됐다.
선거는 23일 오후 2시 올림픽회관에서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서 41명의 대의원 중 과반수찬성으로 당선된다. 그러나 이미 김 후보는 과반수가 넘는 대의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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