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사업장 산재격감/작년 91년보다 78% 줄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30명 미만 영세사업장의 산업재해가 크게 줄어들었다.
20일 노동부에 따르면 연간 3명 이상 산재가 발생해온 전국의 30명 미만 산재취약사업장 8백5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산업재해를 점검한 결과 근로자 1만4천51명중 5백22명(재해율 3.7%)이 산재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91년 같은기간 영세사업장 근로자 1만4천2백80명중 2천4백45명(재해율 17.1%)이 산재를 입은 것과 비교해 1년간 재해율이 78.3%나 줄어든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