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명 미만 영세사업장의 산업재해가 크게 줄어들었다.
20일 노동부에 따르면 연간 3명 이상 산재가 발생해온 전국의 30명 미만 산재취약사업장 8백5곳을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산업재해를 점검한 결과 근로자 1만4천51명중 5백22명(재해율 3.7%)이 산재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91년 같은기간 영세사업장 근로자 1만4천2백80명중 2천4백45명(재해율 17.1%)이 산재를 입은 것과 비교해 1년간 재해율이 78.3%나 줄어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