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아일랜드 옷 이윤미가 직접 디자인

중앙일보

입력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과 탤런트 이윤미 커플이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했다. 특히 이윤미는 직접 디자이너 수업을 받는 등 쇼핑몰 오픈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영훈, 이윤미 커플이 9일 오픈한 '코코넛 아일랜드'(www.coconutisland.co.kr)는 패밀리룩과 커플룩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다.

이윤미는 지난해 패션 디자이너 조성경의 사무실에서 인턴 디자이너 과정을 수료하는 등 디자이너로서의 첫걸음을 준비해왔다. 특히 이런 디자인 실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결혼식 드레스를 직접 디자인 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 이윤미는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조성경 디자이너의 패션쇼에 모델로 참여하기도 했다.

남편 주영훈도 쇼핑몰 사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신의 조카까지 동원해 부부가 함께 의류 모델을 자청한 것. 코코넛 아일랜드의 홈페이지에는 주영훈, 이윤미 부부와 조카들이 함께 찍은 의류 사진이 전시돼 있다.

임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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