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6~10일 미국의 고위급 과학자와 의회 인사 등으로 구성된 미국 대표단의 영변 핵시설 방문을 허용했다고 미 일간 USA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한국 외교부와 주한 외교소식통도 이날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외부 인사의 영변 핵시설 방문은 2002년 12월 이래 처음이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미 대표단은 핵연구로 유명한 국립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의 시그프리드 헤커 전 소장을 포함한 6~10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원기 기자
북한이 6~10일 미국의 고위급 과학자와 의회 인사 등으로 구성된 미국 대표단의 영변 핵시설 방문을 허용했다고 미 일간 USA투데이가 2일 보도했다. 한국 외교부와 주한 외교소식통도 이날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외부 인사의 영변 핵시설 방문은 2002년 12월 이래 처음이다.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미 대표단은 핵연구로 유명한 국립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의 시그프리드 헤커 전 소장을 포함한 6~10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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