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 44개 과제 협력사업 추가 합의/한일 과기협력위 폐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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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일 양국은 2일부터 이틀간 동경에서 제6차 과학기술협력위원회를 열어 기존의 1백1개 협력사업외에 반도체·신소재·유전공학·차세대디지틀 이동통신 등 첨단기술분야의 44개 신규과제를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측에서 조원일외무부 국제경제국장과 일본측에서 스토 다카야(수등융지) 외무성 과학기술심의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는 또 정보·전자·에너지·신의약·농약·환경공학 등 핵심전도기술개발 5개 분야를 신규협력과제로 추진키로 했다고 외무부 관계자가 4일 밝혔다.
양국은 한국측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지능생산컴퓨터(IMS)와 차세대컴퓨터 등 고도 첨단기술분야 연구개발협력 증진 및 일본이 주도하는 첨단기술분야 국제 공동 연구사업에 한국측이 참여하고,양국간의 연구개발협력을 증진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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