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대표 등 후보 4명/연설비용 강제 징수/선관위,세무서에 위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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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지난 14대 대통령선거당시 방송연설비용이 기탁금 잔액을 초과한 신정당 박찬종대표 등 후보 4명에 대해 연설비용을 강제 징수해달라고 관할 세무서측에 위탁했다.
후보별 징수대상금액은 박 후보 3억5백92만4천9백10원을 비롯,백기완후보 3억5백만원,이종찬후보 1억9천3백21만2천4백30원,김옥선후보 1억7천4백65만원 등이다.
선관위는 이병호후보를 제외한 이들 네 후보가 이미 두차례의 납부기한을 넘긴데 따라 이날 징수위탁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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