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노원 소각장 다른 구 쓰레기도 반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서울시의 4개 자원회수시설 중 인접 자치구의 쓰레기를 유일하게 받지 않던 노원자원회수시설에 11일부터 노원구 외에 중랑.성북.도봉.강북구의 쓰레기가 반입된다. 노원회수시설은 하루 800t을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됐으나 그동안 노원구에서 나오는 150t만 처리해 왔다. 인접 자치구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대신 회수시설 간접 영향권(반경 300m 이내)에 사는 6190가구에 연간 75억원이 지원된다. 종전에는 23억원을 지원했다. 이로써 서울시에 있는 자원회수시설 전체(마포.양천.강남.노원회수시설)가 인접 자치구들의 쓰레기를 처리하게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