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구바기구 공동협력 모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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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브뤼셀 로이터·UPI=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소속 서방국가들과 구바르샤바조약기구 회원이었던 동유럽 국가들이 18일 유럽의 평화유지활동 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합의했다고 로런스 이글버거 미 국무장관이 밝혔다.
이글버거장관은 이날 『나토와 구공산권 국가들이 양측의 협력강화방안 모색에 합의했다』고 밝혔으며 나토의 성명도 『양측이 평화유지활동과 관련,공동기획회의·공동훈련·합동훈련 고려 등이 포함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글버거장관은 양측이 공동안보에 가장 중요한 지역에서의 협력계획에는 합의하지 못했다면서 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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