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격된 KAL기 잔해/구소 트럭 7대분 수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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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모스크바=김석환특파원】 구소련당국은 KAL기의 기체잔해·희생자 소지품 등 화물차 7대분의 유품을 수거,목록을 작성했으나 지금까지 이같은 사실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KAL기 사건의 한 전문가가 8일 주장했다.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지의 편집부국장 안드레이 일레슈는 이날 최근 고위정보소식통으로부터 KAL기유품에 관해 당시 작성된 목록표를 입수했다고 말하고 조만간 내용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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