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의 땅' 새만금에 해가 집니다. 개발이냐 보존이냐를 두고 뜨거운 논쟁을 벌였던 새만금….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한해를 보냅니다. 갯벌을 터 삼아 살아가는 한 어민이 물이 차오르자 길을 서두릅니다. 비스듬히 바닥에 몸을 기댄 빈 배가 힘겨워 보입니다. 노을이 새만금을 붉게 물들입니다.
전북 부안=김상선 기자
'갈등의 땅' 새만금에 해가 집니다. 개발이냐 보존이냐를 두고 뜨거운 논쟁을 벌였던 새만금….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한해를 보냅니다. 갯벌을 터 삼아 살아가는 한 어민이 물이 차오르자 길을 서두릅니다. 비스듬히 바닥에 몸을 기댄 빈 배가 힘겨워 보입니다. 노을이 새만금을 붉게 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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