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승 행진 이태훈 4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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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이태훈(상무)이 제46회 전국아마복싱선수권대회 밴텀급 4강에 진출했다.
이태훈은 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일째 밴텀급 2회전에서 강동훈(한체대)을 정확한 스트레이트로 공략, 2회 52초에 RSC로 제압, 2연속 KO승을 거두며 이해준(한국체대)과 결승전을 놓고 다투게 됐다. 페더급에서는 지난 대회 준우승자인 정연수(한체대)가 강성오(통영상고)를 17-5로 여유 있게 이겨 역시 4강에 진출했고, 전국가대표 신수영(한체대)과 신은철(대전대)도 각각 3회 RSC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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