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진주 햄의 "진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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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이리=김상우 기자】최강 경희대가 상무를 격파하고 연승가도를 질주하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경희대는 29일 이리 원광대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통령기 92핸드볼큰잔치 1차 대회 6일째 남자부리그에서 상무를 30-21으로 제압했다.
한편 여자 부에서 전주 햄은 대구시청을 27-21로 꺾어 5승으로 거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대회 3위 팀 진주 햄은 탄탄한 팀웍과 선화여상 졸업예정의 신인 거포 이상은이 10골을 터뜨리는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계속 리드한 끝에 쉽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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