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단복 휩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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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방콕=연합】한국이 태국여자 서키트 테니스 2차 대회에서 단-복식을 석권했다.
실업초년생 김순미(대우중공업)는 29일 후아막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국가대표 선배인 김연숙(국민은행)을 2-0으로 제압, 국제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고, 복식의 김이숙(국민은행)-표혜정(대우중공업)조는 이사벨라(폴란드)-페트라(독일)조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둬 패권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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