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숙이는 외롭지 않다 골수 암 여중생에 온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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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전주=현석화 기자】골수 암에 걸려 병마와 싸우고 있는 전주 전일여중 2학년 학생 강윤숙 양(14·중앙일보 9일자 19면 보도)을 돕기 위한 각계 온정이 잇따라 답지하고 있다.
건축자재 생산업체인(주)중원(완주군 봉동읍 제내리)대표이사 이옥노씨와 임직원 46명은 28일 강양 치료비에 보태 쓰도록 1백18만3천1백50원을 모아 중앙일보 호남취재본부에 기탁해 왔다. 또 전주시 고사동 전주성결교회 신도가 익명으로 5만원의 성금을, 전주 한솔제지공장 증축공사를 맡고 있는 인천 풍창 건설 현장 소장 홍순정씨 등 직원 31명이 50만원을 모아 강 양 학교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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