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기업공개 자금조달/8백17억… 86년내 최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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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올해 기업공개를 통한 증시 자금조달규모가 8백17억원에 불과,지난 86년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24일 증권당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증권감독원은 25일 데이콤·우성·한일건설 등 3개사의 기업공개계획을 승인,오는 12월 중순 공모주청약을 받아 연말까지 모두 3백22억2천만원을 납입토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올해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실적은 ▲이미 상장된 대한해운의 1백92억5천만원과 최근 공모주 청약을 받은 대림요업(공모액 43억5천만원),한정화학(75억4천만원) ▲24∼25일 청약받는 삼광유리(53억2천만원) ▲12월3일 모집하는 대우정밀(1백30억원)을 포함해 총 8개사,8백16억8천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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