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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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KBS 제1TV 대하역사극『삼국 기』(22일 밤8시)=비담의 난을 진압한 김유신과 김춘추를 주축으로 한 신진귀족이 신라조정을 장악하지만 신왕 옹립을 둘러싸고 다시 한번 신·구 귀족이 갈등을 빚는다. 왕위를 꿈꾸던 김춘추는 반대파에 의해 진골이란 자신의 약점이 부각되자 그 꿈을 포기하고 차기를 기약하며 선덕여왕과 사촌간인 승만 공주를 신라 제28대 진덕여왕으로 옹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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