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에 선심 관광/현대자 영업소장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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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강릉】 강원도 강릉경찰서는 21일 운전기사들을 부부동반으로 울산등지로 관광시켜주고 기념품을 준 혐의(대통령선거법 위반)로 현대자동차 강릉남부영업소장 신용균씨(42)를 구속하고 이 회사 주문진영업소장 김상기(38)·강릉북부영업소장 김남규(41)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은 관내 주민들에게 현대그룹 계열공장 관광을 시킨 국민당 강릉시지구당위원장 김진환(57)·사무국장 전택(48),명주군 지구당위원장 최각길(48)·사무국장 최승길(46)씨 등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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