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섬유제품/올해 수입밀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중고섬유제품의 수입이 늘어 외제 새옷으로의 둔갑판매가 우려되고 있다.
21일 무역협회와 섬유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중고의류,중고모자,중고양탄자 등 중고섬유제품 수입은 모두 1백17만3천달러(9억1천5백만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가 증가했다.
나라별로는 이 기간중 일본에서 83만1천달러어치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가 증가했으며 미국으로부터도 49%가 증가한 21만7천달러어치가 들어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