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평형서 미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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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일산·평촌·중동 등 3개 신도시아파트에 대한 20일의 첫날 청약접수결과 24개 평형 중 20개평형이 무더기로 미달됐다.
21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청약접수결과 3천4백82가구 공급에 모두 1만7백38명이 신청, 평균 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경쟁률은 평촌의 한양아파트 32평형 무주택 우선 공급 분으로 1백24가구 모집에 3천3백58명이 청약, 27대1로 나타났으며 일산에 공급된 국민주택규모초과 4개평형은 1, 2군 모두 미달됐다.
주택은행은 미달된 아파트에 대해서는 23, 24일 이틀간 20배수 외 1순위 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한편 지난 19일 미달된 국민주택 일반 공급 분 6개평형은 20일 추가청약에서 모두 마감됐으나 지역 우선 분 8개평형은 태영 23평형을 제외한 나머지 7개평형이 이날 추가청약에서도 다시 미달돼 21일 청약저축 1순위 중 3년 이상 무주택 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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