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이희도씨 자살사건과 관련,관심을 끌고있는 롯데쇼핑발행 3백억원의 보증어음 사용처에 대해 『단자사·은행의 고금리부채를 갚는데 썼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그룹은 『롯데쇼핑이 지난달 30일 3백억원의 보증어음을 연 13.75%에 할인받아 중앙투자금융 10억원,삼삼투자금융 25억원 등 6개 단자사에 총 1백61억원,보람은행(50억원) 등 2개은행에 80억원 등 총 2백41억원을 갚았고 나머지는 오는 20일 만기도래부채를 갚는데 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