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베트남대표부 빈 대표 부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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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구엔 푸 빈 주한 베트남연락대표부 초대대표는 10일 한·베트남 수교전망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정식수교가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빈 대표는 이날 부임차 김포공항에 도착,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의 베트남전 참전에 대해 『과거 일정한 조건에서 두 인민사이가 유감스럽게도 좋지 않았으나 베트남은 과거는 그만두고 새로운 미래와 전망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면서 『쌍방이 선의와 좋은 감정을 가지면 어떠한 난관이나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인터뷰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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