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은 워낙 동안이어서 2002년 MBC 미니시리즈'내사랑 팥쥐'에서도 띠동갑에 가까운 81년생 김래원에게 말을 놓고 지내는 친구로 출연한 바 있다. KBS 드라마시티'아빠 돈 내세요'에 출연한 바 있으며'출발! 비디오 여행''탱자 연예뉴스'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홍은희는 데뷔 10년차 탤런트로 11살 연상의 탤런트 유준상의 아내이자 다섯 살짜리 아이의 엄마다. '황금신부'로 1년 7개월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셈이다. 그가 맡은 강원미 역은 베트남 신부 이영아의 시누이.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음악학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허영심이 많아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어한다.
'황금신부'는 베트남에서 친아버지를 찾기 위해 1500만원에 한국으로 팔려온 계약 신부'누에 진주'의 이야기를 그린 50부작 드라마. 주인공 이영아(누에 진주 역)를 비롯, 개그맨 박미선,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 탤런트 김미숙, 최여진, 송창의, 송종호, 강신일 등이 함께 출연한다.
김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