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아시안게임 개최지 한·중 경합 내년 12월 OCA총회서 최종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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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제3회 겨울아시안게임이 당초95년에서 96년3월에 열리게 됐으며 한국과 중국이 유치경합을 벌이게됐다.
멕시코 아카폴코에서 열리고있는 국가올림픽위원회 총 연합회(ANOC)에 참석하고 있는 KOC대표단(단장 김종렬 대한체육회장)이 4일 체육청소년부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이날새벽 열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집행위원회는 한국과 중국이 겨울 아시아대회유치를 공식
적으로 확인한 후 대회준비 등을 고려, 시기를 일년 늦추기로 했다 또 OCA는 사전 조사단을 양국에 파견, 시설 등 준비사항을 점검해 오는 93년12월 쿠웨이트에서 열리는 OCA총회에서 개최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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