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품질보증」 햅쌀/계화도쌀 첫 출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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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공산품의 KS처럼 농산물에도 정부가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가 올해 도입됨으로써 쌀 가운데 처음으로 정부의 인증을 받은 전북 부안군 계화도의 햅쌀이 2일 선보였다.<사진>
「품」자를 본뜬 정부 품질인증 표시가 붙은 계화도 쌀은 이날 농협중앙회 서울 둔촌슈퍼에 출하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재 농림수산부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쌀은 이외에도 경기도 이천 대월농협 등 13개 지역에 이르러 이지역의 품질인증 쌀 12만여t이 잇따라 선보이게 된다.
품질인증제도가 7월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쌀·복숭아·감귤 등 19개 품목에 2백43건이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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