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외국인들의 주식매입규모가 증시개방이후 월별로 가장 많은 가운데 외국인들의 주식투자 총규모가 1조5천억원에 육박했다.
2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달 2천1백70만주,3천5백66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으며 올들어 10월까지의 매입주식은 총 1조4천7백70억원(7천8백18만주)어치다.
외국인들의 주식매입은 개방초기인 1월에 활발했다가 2월 중순이후 시들해져 9월까지 부진하다 증시로 자금이 몰리면서 활기를 띤 지난달에 크게 늘어났다.
한편 외국인은 지난날 9백9억원어치를 판 것을 비롯,올들어 10월말까지 5천4백79억원(3천1백61만주)어치를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