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교역 증가대비|통관절차 간소화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9면

인천세관은 23일 한·중 수교이후 여행객과 화물 양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고 통관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세구역도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세관은 현재 개설된 인천∼위해, 인천∼천진간 항로 외에 인천∼대련간 항로도 신설될 경우 인천항을 통한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X선 투시기 등 과학장비확충 및 이용률을 늘리고 신분이 확실한 여행자나 연수목적의 단체여행자들의 경우 간이검사를 확대 실시해 통관편의를 돕기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