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텔스타>전립선 비대 치료기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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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여의도성모병원은 요도나 부근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전립선 이상비대증을 치료할 수 있는 「프로스태트론」이란 치료기를 우진상행을 통해 최근 도입했다. <사진>
프로스태트론은 마이크로파에너지를 이용해 이상 조직 내에 빠른 속도로 열을 전달, 파괴
시키는 장치로 단1회 1시간정도의 치료로 전립선비대증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
특히 이 장치는 치료부분은 뜨거운데 반해 요도 근접부분은 차갑게 냉각시키는 특수장치가 돼있어 요도의 손상과 이로 인한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 컴퓨터와 광섬유에 의한 정확한 온도제어로 치료 시 환부정도에 따른 적정한 온도 및 시간으로 마이크로파 에너지를 투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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